1. 사막화
- 자연적인 기후 변동이나 인간 활동에 의해 기존의 사막이 확대되는 현상
2. 원인
- 대기 대순환의 변화 : 특정 지역의 강수량 감소, 가뭄 지속
- 지구 온난화 : 기권의 온도가 상승하여 해양과 하천, 호수의 증발량은 증가하지만, 중위도 내륙 지역은 강수량이 감소한다.
- 인간의 활동 : 과잉 경작, 과잉 방목, 무분별한 삼림 벌채 등
◇ 삼림 벌채
인구 팽창에 의해 숲을 농경지로 바꾸고, 연료와 경제적 이용을 얻기 위해 삼림을 무분별하게 파괴하는 행위는 지구 온난화의 또 다른 원인인 동시에 토양 수분량 감소, 홍수, 심한 가뭄 등을 유발할 수 있다.
3. 피해 사례
- 아프리카 사헬(사하라 사막 이남) 지역의 가뭄이 수년 간 지속되어 사막이 남쪽으로 팽창
- 남아메리카 열대 우림의 과도한 개발과 벌채로 아마존 지역 밀림의 사막화 현상 진행
◇사막화 예방 대책
사막화의 회복 기술은 주로 물을 보전하는 것과 토양 고정과 비옥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. 토양 고정은 주로 방풍림 조성을 통해 이루어지는데, 토양 침식과 토양 속 수분의 증발을 막기 위해 나무나 덤불을 심는 방식이다. 토양을 비옥하게 하는 데는 주로 식물이 활용된다. 콩과 식물은 대기 중의 질소를 추출하여 토양에 고정시켜, 밀과 보리 등을 재배할 수 있게 도와 준다. 또한 모래의 이동과 침식을 막기 위해 모래 울타리를 사용하기도 한다. |
1. 황사 현상
- 중국 북서부와 몽골의 건조한 황토 지대에서 바람에 날려 올라간 모래 먼지가 대기 중에 퍼졌다가 서서히 낙하하는 현상
- 대부분 봄철(3~5월)에 발생하지만, 최근에는 겨울철(12~2월)에도 발생하고 있다.
◇ 겨울 황사의 피해
위의 표는 1960~2010년 동안 월별 황사 발생 현황을 나타낸 것이다.
황사는 대부분 3~5월에 발생하며, 2000년 이후 발생 횟수가 급증하고 있다. 최근에는 9~12월에도 황사가 발생한다.겨울 황사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황사 발원지가 얼지 않거나 눈이 오지 않을 때 생긴다. 또한 강수량의 감소로 황사 발원지가 확대되면서 더욱 심해지고 있다. 겨울은 낮은 기온과 건조한 날씨 때문에 인체의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여서 황사가 봄철보다 건강에 더 위험할 수 있다. 특히 요즘 황사는 중국 동부 산업 지대를 거쳐서 날아오기 때문에 수은, 납, 알루미늄 등의 중금속 오염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. |
2. 황사의 피해 및 대책
- 피해 : 호흡기 질환 등 각종 질병을 유발, 산업 활동 제약, 대기 오염 등
- 대책 : 국가 간 협력을 통한 황사의 발생 및 이동 분석, 조기 경보 체계 강화, 황사 발생 시 행동 요령 숙지, 중국과 몽골의 사막화 억제
3. 기상 특보 발령 기준
- 황사 주의보 : 황사로 말미암아 1시간 평균 미세 먼지(PM-10)의 농도가 400 ㎍/㎥ 이상이며, 이러한 상황이 2시간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
- 황사 경보 : 황사로 말미암아 1시간 평균 미세 먼지(PM-10)의 농도가 800 ㎍/㎥이상이고, 이러한 상황이 2시간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
◇ PM-10 : 지름 10 ㎛이하의 미세 먼지(PM →particulate matte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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